문이 열리자 경찰 수사관이 아파트 안으로 들이닥칩니다. <br /> <br />집 안에 있던 남성은 가상자산 투자 사기로 160억을 챙겨 달아난 총책. <br /> <br />검거 당시에도 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모습인데, 이유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수사 결과,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려고 얼굴을 뜯어고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쌍커풀에 코, 그리고 안면 윤곽까지, 수술비로만 2천100만 원을 썼습니다. <br /> <br />수술도 안심이 안 됐나 봅니다. <br /> <br />가발을 쓰고 다른 사람처럼 위장하기도 하고 수시로 거처를 옮겼습니다. <br /> <br />대포폰과 대포 통장을 쓰며 수사망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무장이 성형외과를 알아봐 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영화처럼 얼굴을 바꾼다고 해도 죄를 지으면 반드시 잡힌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배 (sb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2917025461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